얼마전부터 갑자기 도로에서 주행중 차량에서 미끄러짐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체 시기가 임박한 타이어부터 점검하고 정비소에 방문하여 시운전한 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하여 타이어부터 교체했지만 여전히 미끄러지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타이어 양쪽 모두 마모가 심해 교체 시기가 되어 타이어를 교체했습니다.
교체 이후 주행중 미끄러짐 현상이 없어지길 기대하고 도로 주행을 하였지만 역시나 현상이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여름철 타이어 바람이 너무 많이 들어 있을 경우 울퉁불퉁한 부분에 타이어가 닿으면서 불규칙적으로 접지가 되어 미끄러질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아스콘이 새로 깔린 깨끗한 도로에서 주행하는데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니 이 또한 원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정비소에 방문하여 점검과 시운전을 하여 주행중 미끄러짐 현상을 인지하고 리프트로 차량을 올려 하부를 살펴보았습니다.
노가다이 혹은 웜기어 문제일 수 있다고 진단을 하였으나 막상 오일이 새거나 유격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타이어를 새로 교체하고 공기압을 정적량보다 조금 적게 넣고 주행을 해보라고 권유를 합니다.
웹사이트에 주행 중에 자동차가 미끄러지는 현상을 검색하던 중 미션오일 교환 또는 미션 수리에 대한 글이 나옵니다.
증상과 대조하니 미끄러짐 현상이 유독 오르막이나 저속에서 기어가 변속되는 구간에 슬립되는 증상이 나왔다는 것이 유사합니다.
정비소에 재방문해서 미션오일 점검부터 받아보면 무언가 결론이 나올 듯 합니다.
미션부분 문제인지 정비소 재방문 후 수리 결과에 나오면 추가 콘텐츠를 작성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