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주행중 어느 순간 갑자기 미끄러지는 느낌 증상이 며칠 계속되어 타이어 점검 후 교체까지 하였으나 변화가 없었으나 정비소 점검 결과 노가다이 부싱 부식 등 원인으로 정비를 받은 결과 미끄럼 현상이 해결되었습니다.
노가다이는 하부에 바퀴쪽 근처에 있는 부품이라고 합니다. 해당 부품을 살펴보니 부싱쪽에 금이 가 있고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미끄러지는 느낌은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횟수나 정도가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저속 2단에서 6단 변속까지 변속될때마다 미끄러지기에 미션쪽에 문제가 있나하고 검색을 해보아도 인터넷에 그렇다 할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비소에 가기 전 타이어 점검을 증상이 나고 나서 이틀 정도 뒤에 방문하였고, 그 이후 정비소를 가게 된 것입니다.
주행중 미끄러지는 느낌 현상 이외에 오래 전부터 바퀴 주위에서 과속방지턱 등을 지나면 다닥거리는 소리가 나고 있었는데 활대 링크 문제라고 합니다.
그리고 노가다이를 교체할 때 등속조인트를 확인하니 이 또한 노후화로 부식이 되어 함께 정비를 하였습니다.
노가다이는 정품이외에 재생품이 나온다고 하여 정품 대비 절반에 가까운 비용에 교체하였고, 활대링크와 등속조인트는 신품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앞바퀴 문제로 교체 이후 미끄러지는 느낌은 완전히 해결되었고, 뒷바퀴 쪽에 다닥거리는 소리가 살짝 들리는 것을 보니 워낙 앞바퀴 소리가 커서 소리가 묻혀서 안들렸던 것 같습니다.
아마 뒷바퀴쪽에도 활대링크 등 부분이 부식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바퀴 2개 모두 교체 기준으로 노가다이, 등속조인트, 활대링크를 정비하여 50만 원이 되지 않는 비용으로 교체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주행중 미끄러지는 느낌으로 인해 노가다이 부품만 정비할 경우 위 금액의 절반 정도의 비용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