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동작구 지역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접종 대상을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또는 생계급여 수급자로 정했었습니다. 최근 기존 대상자는 물론 75세 이상 어르신까지 무료접종대상자를 확대했다고 합니다.
65세(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모두와 동작구에 전입하여 1년 이상 거주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이 모두 대상자가 됩니다.
참고로 예전에 대상포전 예방 접종을 맞았거나 면역결핍 등 접종 금기자는 무료접종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동작구 보건소에서는 추가 무료접종 대상 확대를 대부에 백신 9,600명분을 구비하였다고 하며 동작구 내에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예방 접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과 최근 1개월 이내에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예방접종은 유료로 접종할 경우 가격이 평균 15만원에서 17만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유료접종 대신 동작구에서 무료접종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이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아래 표와 같이 동작구 각 동네별 대상포진 무료접종 지정 의료기관 확인이 가능합니다.
대상포진은 피부 발진과 통증으로 시작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초기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는 것이 치료 예후에 큰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수포가 생기기 전부터 몸 한쪽에 통증이나 따끔거림, 가려움증이 먼저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증상을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조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통증의 지속 기간을 줄이고, 후유증인 신경통 발생률도 낮출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면역력 저하 등이 주요한 유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 사례가 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저도 관련 정보를 찾아보며 평소 몸의 신호에 조금 더 귀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